일상스케치 44

우리들의 일그러진 관광문화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유명한 최참판댁입니다. 봄이라 유채꽃이 만발하고, 야생차축제 준비로 여기저기 분주하더군요.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눈에 확들어오는 이상한 표지판을 발견합니다. 초딩...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이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원래인데"초당" 누군가가 "초딩"으로 바꿔났네요. 그리고 하나더 왔다가 흔적은 사진으로 남기면 될 것을 건물에다가 남기는지 안타깝습니다. 지난번 "들어가면 안되는 곳은 잔듸밭만 있는 것은 아니다."에서도 남겼듯이 다음사람을 위한 배려가 요구됩니다.

들어가면 안되는 곳은 잔듸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토요일 창선 삼천포 대교 유채밭을 찾았습니다.유채꽃도 끝물이라 유채밭이 노랑색일 많이 빠지고 초록을 머물기 시작했네요. 덕분에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진찍고 꽃구경 하는게 편하더군요. 그런데 풍성해야 될 유채꽃밭 사이 사이에 길이 생겨있네요. 분명히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려고 울타리가 쳐져 있었는데요 말이죠.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일 수도 있고, 최상의 피사체를 담기 위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조금 늦게 찾아올 방문객을 위한 배려도 뷰파인더에 담았으면 좋겠네요.

비즈니스에도 밀당이 필요하다.

남여 사이에 밀당은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둘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수 도구입니다. 이런 밀당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필요하더군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불가피하게,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보통 갑은 무조건적 Yes를 원하고, 을은 불만을 쌓아가면서 수긍을 합니다. 이런 관계를 반복은 서로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결국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무조건적인 Yes man보다, 지혜롭게 No라는 카드를 덜질 수 있는 관계가 정립이 중요합니다. 비즈니스는 짝사랑이 아닌 같이 나가는 연인과 같습니다.

NX20, 왜 와이파이를 품었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NX10과 GX10입니다.그중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가 NX10입니다.그래서 NX시리즈에 관심이 많고 새 제품나올 때 마다 그분이 왔다가십니다.최근에 지름신을 부를만한 NX시리즈가 등장했습니다.이름하야 NX20...디자인은 주관적이겠지만, 보시는 것 처럼 잘 생겼습니다.(저는 DSLR스타일을 좋아합니다~^^)2천이라는 숫자를 뛰어넘는 화소에 셔터속도도 1/8000초, 회전형액정, 그리고 비장의 무기 wi-fi...특히 wi-fi를 통해서 sns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고 하는 군요.그러나 액정이 터치가 아닙니다.그런데 sns까지 할 수 있습니다.sns에 사진은 쉽게 보낸다 쳐도 짧은 글이라도 쓸라면 상상만 해도 뿌듯하네요~예전에 사용했던 PSP가 떠오르더군요. 인터넷은 ..

갤럭시 노트 키보드와 만나다.

갤럭시 노트의 키패드는 사이즈가 커서 타이핑이 힘들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장문의 글을 작성할 때는 키보드가 아쉽기는 합니다.PC로 작성하면 되지만 간단히 글 작성할 때는 번거롭기도 합니다.그래서 준비한 것이 블루투스 키보드...BT-6460모델인데로 저가형이지만 나름 괜찮네요.타이핑 속도는 말이 필요없구요.입력이 불편한 특수기호까지 쉽게 입력하니까 참 편합니다.OTG케이블로 USB키보드 연결했을때는 한글입력이 문제가 되었는데,그런 문제도 없네요.간단한 워드 작업은 이 아이를 애용해도 될 것같네요~ ^^블루투스 키보드는 Must Have Item은 아니지만, 장문작성 빈도가 많으면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판 갤럭시노트 교통카드기능 적용하기.

예전에 잠시 해외판 노트를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지금은 국내판 노트를 사용하고 있지만요.갤럭시노트 해외판의 장점은 3G무제한, 엑시노스의 성능, 잡다한 어플이 안깔린 간결함 정돈데요.NFC나 티머니 기능이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특히 버스카드 기능이 아쉬울때가 있는데요.예전에 어떤 분께서 이렇게 사용하시더라구요.좋은 방법인거 같아 공유합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플립케이스 뒷부분에 얇은 양면테이프로 고정후 노트를 장착하시면 감쪽습니다.케이스와 노트사이에 뜨는 부분도 어느정도 해결되구요.국내판 노트는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이유는 두께가 더 두꺼워서 노트가 케이스에 장착되지 않습니다.

업무용 수첩 안녕~

갤럭시 노트로 바꾼 후 재일 큰 변화는 업무용 다이어리와의 작별입니다.다이어리는 몇 번 잃어버리기도 하고 때문에 적어놓았던 중요한 내용때문에 곤란하기도 했었는데요.노트 같은 경우는 항상 붙어다니니까 분실의 위험이 작죠... ^^솔직히 S펜을 사용할 때는 그립감등으로 수첩대용으로 활용하기는 한계가 있었는데요.슬레이트PC용펜 사용으로 활용도가 커지더군요. 잠깐 잠깐의 메모나 기록할 사항들은 S메모를 이용하고, 일정, 할일, 업무일지는 프랭클린플래너노트앱을, 여러가지 상황이나 현상들을 공유할 때는 포토에디터 사용하기... 배터리만 오래가준다면 종이 다이어리와 이제는 이별해도 될 듯하네요. 2012/03/03 - 슬레이트 PC펜 구입2012/03/05 - 갤럭시노트와 OTG케이블로 블로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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