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하나/여행가이드

한참지난 외도여행기...

동다히비 2008. 9. 22. 00:12
2008년 5월 우연히 거제도로 빌붙기 여행을 갔답니다.
2일차에 외도로 가게되었답니다.
해금강 경유 외도 유람선 요금은 15,000원...
선착장에 따라 요금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더군요.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하는데 가이드 아저씨 오징어, 생수 팔기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시더군요... ㅋ


먼저 도착한 곳은 해금강이랍니다.바다
갯바위 낚시를 자주 다니는 지라 이런 광경은 새롭지 않았지만, 관광으로는 처음인지라...ㅋ
여러컷 찍었지만, 배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많아 그나마 괜찮게 나온 사진이랍니다.
코스중에서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길로 들어갔다 후진해서 나온답니다.
처음에 횡단해서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

바위사진 몇 장더 보시고...
사자바위라고 하던데 기억이 희미하군요...
배가 빨리지나가는데 바위찍으려고 서두르다보니 폰카찍던 휴대폰이 같이 찍혔네요...

드디어 외도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건 뭐야...
입장료 \8,000 ... --;
관광시간 2시간 정도 주어지던군요...
일단 구경부터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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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그냥 잘 꾸며놓은 식물원...
제주도 한림공원이나 여미지 식물원에서도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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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온 나한테 가장 힘든 순간 순간 꼬옥 껴안고 사진찍는 커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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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특색도 있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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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하나...
나한테도 사랑의 화살 날리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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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려오기 전에 바닷가 경치가 좋아서 한 컷...
이렇게 해서 거제도 2일차 외도관광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연일들끼리 손 꼭 잡고 데이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일단 외도 여행하는데 경비가 비싸다는 것...
연인 한쌍이 외도 데이트 할려면 최소 \46,000 정도 들고, 관광시간도 2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게 느껴졌구요
평지면 2시간정도도 문제 없지만 외도 관광코스의 절반은 오르막 절반은 내리막인걸 생각한다면
3시간 정도는 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 여행기 쓰다가 불평만 했네요...
그냥 볼품없었던 무인도를 하나의 관광명소로 만드신 분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구요.
한 번정도는 가볼만 한 곳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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