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케치/작은 기록들...

군고구마가 그리울때...

동다히비 2012. 2. 26. 16:27

예전 할머니댁에 가면 땔감으로 난방할 때 숱에 감자, 고구마, 밤을 구워먹곤했는데요.

요즘은 시골도 거의 기름보일러나 전기보일러라서 그런 재미를 느낄 수 없는 것 같네요.
하물며 도시에서는 더욱 꿈꾸기 어렵죠.
벽난로 같은게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러기 어려우니까요.
인터넷에서 파는 흙화덕으로 대신 해봅니다.
따뜻한 온기와 고구마 감자가 익는 냄새와 소리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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